* 두두당
- 대전 대덕구 대청로 234
- 지번용호동 53
- 매일 11:30 - 22:00
가을 너무 좋은 날씨에 다녀온 대전 근교 대청댐 나들이 다녀왔어요~
평일이라 한산했지만 따땃한 햇살에 대청댐 근처 공원에
어린이집에서 놀러나온 아이들이 제법 있었어요 ^^
깔깔 거리면서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니 우리 아가 생각도 나구요~
조용한 곳에서 산책하니 그냥 힐링이 되었네요~
강력추천으로 먹은 송림가든 오리수육집.
아직 블로그 초보라 매번 사진찍는걸 잊어버려요:D
이른 점심시간에 들어가서 그런지 맛집 맞나 싶었지만
그 이후로는 끊임없이 사람들어와 금새 꽉 차고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
짜글이도 먹고 오리수육도 모두 맛났어요
밥 두둑히 먹고 여자들의 모임 필수코스가 되어버렸죠...카페
대청댐 가는 길에 아주 멋있는 한옥카페를 봐서
밥먹기 전부터 이곳으로 찜콩 했어요
이름도 너무 귀여운 두두당 ~두두당
멋진 한옥으로 지어진 가을이랑 가장 어울리는 분위기있는 카페에요
주문하고 날씨가 너무 좋아 일층 야외에서 수다떨기로 했어요~
내려가서 그림같은 너무 예쁜 풍경에 입이 쩍 ~
자리를 잡고 있으니 음료가 나왔어요~
원래는 거의 아메리카노만 마시지만 짜글이를 먹어서 그런지 달달한게 당기더라구요
오랜만에 밀크티 먹어보았어요 ^^ 두두당밀크티역시맛나네요
예쁜 곳에서 마셔서 그런지 더더더 맛났던거 같아요 ~
음료가격은 있는 편이지만 ~ 전혀 돈 아깝지 않았어요 ^^
아이랑 대청댐에서 산책 후 여기두두당 카페오면 너무 좋을꺼 같아요
24개월 아기 이제 정말 한순간도 가만있지 않으려해요 ㅠ
아이와 함께 카페가는 건 정말 힘들지만 이런곳이라면 아이도 답답해 하지 않을거 같아요 ~
사진 찍기도 너무 좋구요
안그래도 육아에 너무 정신없이 하루하루 보내고 있었는데
오랜만에 마음이 살랑살랑한 하루였어요 ㅋㅋㅋㅋ
역시 엄마의 휴식이 중요한듯요
아이가 더 이뻐보입니다요ㅋ
끝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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